얼마 전 케인 의자를 샀었는데 마감이 너무 별로였어서
케인도어 마감상태도 별로일까봐 걱정을 좀 했었는데
괜한 걱정이었네요~ 나무 색상도 예쁘고 마감도 괜찮은 것 같아요.
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네요.

포장상태는 너무 좋았는데 다 설치하고 보니 모서리가 좀 파손되어 있네요. 포장 부분에 부서진 조각이 없는 걸로 봐서는 포장 전에 파손된채로 포장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.. 그 부분이 아래방향이었으면 차라리 덜 보였을텐데 경첩을 다시 달기에는 가구가 망가질 것 같아서 그냥 쓰기로 했네요

기존 이케아 도어랑 나란히 두니 컬러가 좀 다르긴 하지만 나름 포인트가 된다고 좋게 생각하려구요~

셋탑 등이 너무 지저분해서 숨기고 싶었는데 벽걸이로 하자니 닌텐도 같은건 또 나와있어야 하고.. 고민하다가 셋탑 인식도 가능할 것 같아 케인도어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셋탑은 물론 닌텐도 등 전선들을 다 넣고 닫을 수 있고 인식도 잘 되고 깔끔해고 너무 좋네요.